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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SBS의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가 큰 폭의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9.1%의 전국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방송분 5.4%에 비해 3.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의 인기분석,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의 별세, '미달이' 김성은의 성형고백, 해외 촬영에 들어간 '아테나 : 전쟁의 여신', 타블로의 학력위조 논란, 방송인 김미화의 블랙리스트 관련사건 등이 다뤄졌다.
큰 폭의 시청률 상승은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들을 다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는 17.4%, MBC '후플러스'는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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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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