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검찰, '신상훈 배임횡령 의혹' 신한은행 관계자 소환조사

시계아이콘00분 2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이중희)는 8일 고소인측인 신한은행 간부 이모씨를 불러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배임·횡령 의혹을 조사했다.


이씨는 전날인 7일에도 검찰에 출석했고, 신한은행은 최근 제출한 신 사장에 대한 고소고발장을 보충하는 자료를 제출했다.

신한은행은 앞서 신 사장이 수백억원의 배임을 저질렀다면서, 실무진의 대출 부적격 의견을 묵살하고 친인척 관계에 있는 금강산랜드에 228억원을, 투모로에 210억원을 대출토록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신한은행은 또 신 사장이 2005∼2009년 이희건 명예회장이 받은 자문료 15억원을 가족과 직원 명의로 빼돌린 정황이 있다고 했다.

검찰은 제출된 자료를 검토한 후 은행의 여신감독 업무 담당 직원을 참고인으로 불러들여 신 사장이 이들 회사 대표와 친인척 관계에 있는지, 대출 과정에 압력을 행사 했는지, 횡령 의혹이 있는지를 알아볼 방침이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