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SS501 김형준이 한류 톱스타 송승헌 팬미팅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1만 아시아 팬들을 사로잡는다.
김형준은 오는 20일 요코하마 아리나 돔에서 열리는 송승헌 팬 미팅 ‘SH & Asto JAPAN’에서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번 이벤트는 송승헌의 일본 공식 팬클럽 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로 1만여 명의 팬들이 자리를 함께 한다. 일본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김형준은 “벌써부터 설레이고 기대된다”며 “이런 특별한 무대에서 오프닝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하게 많은 팬 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형준은 아시아 무대로 조금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그 출발은 경쾌하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가진 첫 솔로 팬 미팅에는 3천여 명의 아시아 팬들이 집결했다. 이에 김형준 소속사 관계자는 "앞으로 노래,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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