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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특산물 수도권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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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일 서울광장서 ‘충북 홍보의 날’ 행사 등 펼쳐…소비자직거래로 안정적 판로 넓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도가 지역농특산물의 수도권 공략에 나선다.


충북도는 7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10 농수특산물 한마당장터’ 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행사에서 ‘내 고장 충북 홍보의 날’(10일)을 마련, 제천 국악팀 민요와 가요음악을 접목한 이색공연과 각설이 품바공연 등을 펼치며 명품농특산물 알리기에 힘쓴다.


특히 충북지역 12개 시, 군과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괴산의 한지체험 ▲전통 떡 만들기 체험장 운영 ▲제수용품, 추석 성수품 등 수요가 많은 농축산물을 값싸게 판다. 생산자단체와 농가들의 참여로 시중보다 10~30% 싸다.

충북도 관계자는 “산지와 소비자 직거래로 안정적인 판로확대는 물론 충북 명품농산물 주 소비처인 서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면서 “청정충북 명품농산물이 수도권에서 자리매김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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