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원빈 주연의 '아저씨'가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주말 사흘간(3~5일) '아저씨'는 전국 474개 스크린에서 36만 8716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513만 5287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인셉션' '의형제'에 이어 흥행 3위에 올라 있는 '아저씨'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에서도 '추격자'(507만)를 제치고 '친구'(818만명) '타짜'(684만명)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할리우드 영화 '킬러스'는 개봉 첫주 주말 사흘간 17만 5041명, 개봉 후 나흘간 20만 618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올해 개봉작 중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인셉션'은 주말 사흘간 9만 5627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576만 1012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한편 이병헌 최민식 주연의 '악마를 보았다'는 같은 기간 9만 1091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72만 7945명을 나타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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