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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요미우리 이승엽이 1군 복귀 뒤 첫 안타를 때려냈다.
이승엽은 5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1-2로 끌려가던 5회 1사 1루 투수 호시노 마스미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나카다 겐이치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포크볼을 받아쳐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6월 12일 소프트뱅크전 뒤로 85일 만에 1군 무대서 짜릿한 손맛을 느꼈다.
후속타선 불발로 홈을 밟는 데 실패한 이승엽은 5회 수비서 좌완 셋업맨 야마구치 데쓰야와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1할7푼4리로 소폭 올랐다.
한편 요미우리는 1-3으로 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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