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폭염특보제가 시행된 이래 처음으로 9월에 폭염 특보가 발령됐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경기 남부와 충청도, 남부 지방 일대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이 9월 중 폭염 특보를 내린 것은 지난 2007년 폭염특보제를 도입한 이후 처음이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밀양의 낮 최고기온은 35.2도까지 치솟았으며 대구(34.3도) 포항(33.2도) 광주(33도) 서울(31.2도) 대전(31.8도) 부산(32.2도) 천안(32.7도) 등 대다수 지역이 30도를 웃돌았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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