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가 연이은 시청률 하락세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한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전국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의 10.3%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지난달 13일(13.6%) 방송을 정점으로 하락을 거듭한 끝에 한자리 수까지 떨어진 것. 새로운 소재 발굴 및 개선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날은 결혼 18년차 배동성-안현주 부부, 결혼 17년차 이무송-노사연 부부, 결혼 8년차 우지원-이교영 부부, 결혼 5년차 강성진-이현영 부부, 결혼 3개월차 민영기-이현경 부부 등이 출연해 지난주에 이어 '악몽 같은 부부 여행' 2편을 방송했다. 스타부부들은 다양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한국 방송대상 대상 수상작 TV영화(추노1부)는 3.7%, MBC스페셜 '장진영의마지막1년'은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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