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사태의 추억..더블딥 오지 않았지만 투자원금 손실을 보지 않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채권시장 강세에 따라 과열논란까지 불거진 가운데 이는 ‘인지부조화’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박형민 동양종금증권 채권애널리스트가 2일 발표한 ‘심리학적으로 접근해 본 채권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그는 지난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인한 금융시장 붕괴와 투자자들의 막대한 손실로 ‘차라리 수익률이 낮아도 안전한 자산에 투자하자’는 심리가 팽배해졌다며 ‘차라리 거짓을 믿자’는 인지부조화 현상이 채권시장에 널리 퍼진것 같다 밝혔다.
그는 4월 이후 하락세를 지속해 2.5%대로 떨어진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성장률 3%와 인플레 1.67%를 감안할 경우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수준에서도 채권시장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 ‘더블딥’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처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지만 채권시장에 열광하고 있다고 박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그는 “더블딥이 아직 오지 않았지만 채권투자로 투자자들은 자신들의 투자원금이 손실을 보고 있지 않았다며 즐거워하고 있는 셈”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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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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