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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프레드릭센 "해운산업 2-3년간 침체 예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세계 최대 유조선사인 노르웨이 프론트라인의 존 프레드릭센 회장이 해운사업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프레드릭센 회장이 “향후 2-3년간 해운산업을 통해서는 큰 돈을 벌어들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일 사우디 아라비아-일본 석유 해상 운송 일일 규모는 995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최고치 8만8345달러에 비해 약 10분의 1 규모로 줄어든 것.


프레드릭센 회장은 “해운 산업 전망이 결코 밝지 않다”면서 “해운산업 침체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론트라인은 지난달 27일 3분기 순익이 전분기에 비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조해수 기자 chs9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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