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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수용품 원산지표시 일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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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농산물 민간감시기능 활성화 적극 추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추석을 앞두고 충남지역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이 펼쳐진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박상연, 이하 ‘농관원’)은 2일 추석(9월22일) 을 맞아 선물 및 제수용품 등의 원산지 둔갑판매가 늘 것으로 보여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산물 원산지표시제가 자리 잡기 위해선 민간 감시기능이 활성화 돼야 한다”면서 소비자 제보 등 부정유통신고·접수에도 힘쓰기로 했다.


그는 “농산물을 살 땐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제품에 적혀 있는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전국 어디서나 전화(1588-8112번)나 인터넷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정유통신고 포상금은 제품 규모와 내용 등에 따라 200만원까지로 돼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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