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GM대우는 8월 총 4만8219대 (내수 9128대ㆍ수출 3만9091대ㆍCKD 제외)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6.3% 증가한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총 9128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3% 증가했으며 수출은 총 3만9091대로 전년 동월 대비 25.8% 늘었다. CKD 방식으로는 총 7만9813대를 수출했다.
1~8월 누적 판매 대수는 총 48만7266대로 전년 동기 34만4444대 대비 41.5% 증가했다. 1~8월 내수 판매 실적은 총 7만7256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6%, 수출의 경우 올해 8개월간 총 41만10대를 기록해 44.9% 증가했다. 1~8월 CKD 수출은 총 72만1980대로 전년 동기 57만1678대 대비 26.3% 늘었다.
GM대우 국내영업ㆍ마케팅 본부 김성기 전무는 "이달 7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알페온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향후 내수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라세티 프리미어 고객을 위한 업계 최초 3% 캐쉬백 프로그램 등 마케팅과 연식 변경 모델 출시도 내수 판매 증가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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