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GM대우)가 31일 월드클래스 럭셔리세단 ‘알페온(Alpheon)’ 신차발표회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은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리는 발표회를 알페온 사이트(alpheon.afreeca.com)를 통해 이날 정오부터 40분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신차발표회에서는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알페온의 개발배경과 특장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GM대우는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신차 출시행사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됐다.
특히 알페온생중계 전용사이트에는 별도의 채팅창을 마련해 1시간 동안 차량과 관련된 각종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알페온 관련 질문이 들어오면 GM대우 연구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10명의 사내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이 답변하게 된다.
알페온 발표회는 스마트폰과 트위터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아이폰(iphone) 사용자는 GM대우의 모바일 앱 ‘지엠대우 모바일’을 내려 받아 볼 수 있으며 트위터에서는 알페온트위터 계정(@alpheontwt)을 검색해 팔로잉(following)하면 된다.
GM대우는 지난 2006년 1월 중형 세단 토스카 신차발표회를 국내 완성차업계 최초로 인터넷 생중계한데 이어 2008년 10월에는 라세티 프리미어, 지난해에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신차를 인터넷을 통해 발표한 바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