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수시 대비 대입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4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8일부터 진행되는 2011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입시정보와 합격전략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대입설명회를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날 대입설명회는 강의식 설명회와 맞춤형 개별상담 등 두 가지 형태로 열린다.
강의식 설명회는 오전 10시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1, 2부로 나눠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송현섭 교육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2011 대입 수시전형의 특징과 이해’라는 주제로 올해 수시에서 주의해야 할 점 등에 대해 설명해 준다.
2부에서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김혜남 컨설팅지원팀장이 대학별 지원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갤러리에서 인터넷으로 사전 접수한 고 3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별상담도 진행된다.
전문 상담교사 10명이 학생들과의 개별상담을 통해 맞춤 지도를 해준다.
구로구는 설명회 참가자 전원에게 대입설명회 교재를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구로구 이용환 교육지원과장은 “올해는 수시에서 합격생을 뽑는 비율이 많이 늘었다”면서 “대학별로 합격생을 선발하는 기준이 다른 만큼 설명회를 통해 알찬 정보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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