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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경제부문 정부평가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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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사업 평가 3년 연속 으뜸 지자체 결실…행정안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 받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청주시가 경제부문 정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뽑혔다.


청주시는 1일 오전 정부중앙청사 별관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경제부문 정부 정책사업 평가 때 ‘전국 최우수기관’ 상을 받는다. 부상은 특별교부세 5억원.

전국 244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중 올해로 3년째 우수기관으로 뽑힌 청주시는 일자리창출에 중점을 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같은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충북의 경제활동인구는 77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불었다. 경제활동 참가율도 63%로 0.6%, 취업자는 76만4000명으로 2.1%, 고용율은 61.8%로 0.4% 올랐다. 이로써 비경제활동인구는 0.1% 줄었다.

청주시는 일자리창출 사업을 위해 ▲추진단 구성 ▲전략회의의 생산적 운영 ▲예산확보 ▲단체장의 동기부여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 시정업무를 일자리 추진체제로 돌려 운영했다.


희망근로모집에서도 단순노무에서 벗어나 친서민?생산적 사업 92개를 찾아내 일터를 마련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근로자 273명을 추가 배치, 배정량보다 111.3%의 실적 올렸다. 탈락자 5265명에 대해서도 취업포털사이트에 등록안내 하는 등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 소기업 취업지원 52명, 저소득층 327가구에 집수리사업을 끝냈다.


청주시는 ▲인력관리센터 운영 ▲청주종합고용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 ▲구인구직 교류의 장을 만들어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 ▲고용 우수기업 지원 및 정책수립 등을 통해서도 민간부문 일자리지원에 나섰다.


청주시는 2008년 지방물가안정 최우수, 2009년 희망근로사업 추진평가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로부터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3억원을 받았다.


청주시 지역경제담당은 “민선5기 청주시장의 ‘일자리 4만개 창출’ 공약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녹색수도건설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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