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IT 대형주들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제품 수요 감소 전망이 주가를 끌어내리는 양상이다.
1일 오전 9시36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 보다 250원(1.18%) 떨어진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6.22% 급락했다.
삼성전자(-0.40%)와 LG전자(-0.83%), 삼성전기(-1.75%) 역시 약세다.
IT 대형주들의 약세는 세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 반도체와 LCD 등 제품 가격 하락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3분기 시장을 밝게 봤던 미국 인텔사 역시 최근 3분기 실적 전망을 하항 조정, IT주의 주가 하락을 부채질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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