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NHN이 '오버추어 이슈'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9시36분 현재 NHN은 전일대비 1500원(0.76%) 오른 1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째 상승세다. 검색광고 대행 1위 업체인 오버추어와 결별을 선언한 전날 주가는 2.88% 상승했으며 이날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중인 것.
매수상위 창구에는 노무라, 제이피모건, 모건스탠리, DSK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주로 눈에 띄었다. 외국계 순매수 합은 7026주.
증권가는 이날 오버추어와의 결별 소식에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NHN의 자회사 NBP가 향후 새로운 사업모델 창출 등으로 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겻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NBP가 단기간 내 오버추어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 단기적인 영업비용 상승 등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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