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2, 농협 성남유통센터서 ‘농특산물 대축제’…시중보다 10~40% 저렴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추석을 맞아 우수 경기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대축제를 연다.
도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농협 성남유통센터 야외특설매장에서 G마크 인증 경영체 등 50여개 우수 농특산물 생산업체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199라이스 등 경기미, 인삼, 떡류, 쌀국수와 쌀빵, 제수용품, 추석선물세트, 김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농특산물을 비롯해 타 시도에서 생산되는 건어물, 젓갈 등 200여종의 다양한 품목이 입점한다.
특히 이번 대축제 참여농가는 생산자 실명제, 리콜제 등이 도입된 신뢰 높은 농어가들이 참여해 믿고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도 시중가보다 10∼40% 저렴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는 판촉행사장에 먹을거리 장터와 G마크 농산물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소비자에게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소비자는 우수하고 안전한 도지사 인증 G마크 경기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아울러 생산자들의 소득 증대와 추석성수 물가안정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추석을 맞아 ▲경기사이버장터 추석선물 특별 판촉전 ▲매주 토요일 도청상설 나눔장터 농특산물 판매전 ▲수원경기농협금요장터 ▲과천경마공원바로마켓 △농협수원?고양유통센터 한가위 경기농특산물 판촉전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서 농수특산물 한마당장터 ▲이마트·이렌드리테일·수도권 농협유통센터에서 잎맞춤배와 포도 특판전 ▲신세계백화점 판촉전 등 직거래장터를 다채롭게 운영한다.
도는 향후 농산물 수확기에도 백화점, 농협유통센터, 고속도로휴게소 등지에서 다양한 판촉전을 개최하고, 가을철에는 각종 지역축제와 연계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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