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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생활안정자금도 인터넷으로 대출하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2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내달 1일부터 대출자 편의를 위해 생활안정자금 소액대출 '캠코 두배로 희망대출'의 인터넷 대출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캠코 두배로 희망대출은 캠코 및 상록수유동화전문회사의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 이용자 중 1년 이상 성실상환자와 채무완제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을 연 4%로 최장 5년동안 대출해 주는 제도다.

지난 6월 업무를 개시한 이후 30일 현재까지 약 1500명에게 47억원을 대출했다.


상품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고객지원센터(1588-1288)에 문의해 본인이 대상자인지 여부를 확인한 후 캠코의 개인신용지원 포털사이트(www.badbank.or.kr)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회원가입을 하고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이철휘 사장은 "인터넷 대출 서비스는 대출자들의 편의성을 제고해 줄 뿐만 아니라 과거 채무불이행자였던 것을 드러내기 꺼려하는 고객들의 프라이버시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 외에도 한국자산관리공사 본사(역삼동) 및 9개 지사(부산지사, 광주전남지사, 대전충남지사, 대구경북지사, 인천지사, 전북지사, 경남지사, 강원지사, 충북지사)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및 35개 서민금융 통합서비스 창구(미소금융 전국 지점)에서도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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