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기범 기자]배우 서우가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다.
서우는 MBC 드라마 '김수로' 후속작인 '여자는 일생에 단 한 번 사랑한다(가제)'에 캐스팅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청순 글래머 스타일의 인기 영화배우 백인기 역을 맡았다.
'여자는 일생에 단 한 번 사랑한다'는 어느 재벌가의 가족사를 배경으로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파멸을 부르는 탐욕, 권력에 대한 갈구, 그리고 부에 대한 동경과 멸시와 애증이 엇갈린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극중 백인기는 자신의 인생에서 걸림돌이 되는 과거와 출생의 비밀 등에서 벗어나 성공을 향해 무섭게 질주하는 캐릭터로 사랑, 부귀영화, 파멸 등도 하나의 게임에 불과하며 오직 게임에서 이기는 자신만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굳게 믿는 당찬 여인이다.
이에 서우는 "백인기 역에 낙점받고 나서 어느 때보다 철저한 캐릭터 분석에 들어갔다"며 "인기 여배우라는 역할에 걸맞은 패션을 보여주기 위해서 열성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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