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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범 기자]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의 히로인 신민아의 어록이 화제다.
바로 '여친구'는 500년 동안 족자에 갇혀있다 세상에 나온 구미호가 세상의 문물을 접하게 되면서 쏟아내는 독특한 말과 행동이 시청자들을 매료 시키고 있는 것.
먼저 인간이 아닌 구미호가 사람들이 나누는 행동을 '짝짓기'로 표현하는가 하면 꼬리털을 이용해 종종 등장하는 '꼬리털이 바짝 서는 것 같애' '꼬리털 나고 처음이야' '나 앞으로 꼬리 펴고 당당하게 살꺼야' 등 캐릭터의 발랄한 성격을 잘 나타내며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
또 구미호는 차대웅(이승기 분)과 알콩달콩한 러브 스토리와 함께 인간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배워가는 모습에서 비춰지는 행동과 말투가 작품의 재미를 더해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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