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txt="";$size="301,92,0";$no="201008271251429584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LG하우시스의 상생협력 모델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협력회사에게 필요한 원자재를 직접 확보해 지원하는 것이다.
'사급제도'를 통해 레진, 철판 등 주요 원자재를 직접 구매해 협력사에 제공하는데,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을 협력사가 아닌 LG하우시스가 부담해 납품 단가를 현실화하겠다는 취지이다.
또한 협력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질과 관리능력이 탁월한 우수 협력사에게 현금결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우수 협력사는 매 분기별로 품질 및 공정관리 등 합리적인 평가를 토대로 선정된다. 지난해에는 삼광기계, 창성프라스틱 등을 우수 협력사로 선정해 100억원의 현금을 지급했다.
LG하우시스는 또 LG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LG 상생협력펀드'에 80억원을 출연해 1ㆍ2ㆍ3차 협력사에 저금리로 대출하고, 네트워크론과 패밀리론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협력회사에 대한 기술지원 확대를 통한 '윈-윈'전략도 모색하고 있다. 공정진단 및 품질기술 교육, 프로세스 혁신 등을 위해 사내외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의 방안이다. 특히 수급사업자와 공동 특허 출원을 추진해, 창호용 디지털 잠금장치, 인조합성피혁, 친환경 촉매 등의 6개 공동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밖에 협력사의 저탄소 인증, 폐기물 관리, 에너지 절감 등의 친환경 기술지원에도 지원해 협력사와 함께 저탄소 녹색 생활공간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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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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