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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웨이 대표ㆍ신각수 1차관 6자회담 등 논의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신각수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27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방한 중인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만나 6자회담 등 한반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 대표는 이 자리에서 신 차관에게 지난 16∼18일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6자회담 재개를 위해 한국 정부가 적극 노력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북한측이 6자회담 재개와 관련 '비공식 회담' 또는 '예비회담'을 골자로 하는 3단계 재개 중재안에 동의했으며, 한국도 이 같은 중재안에 동의해달라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6일 저녁 우 대표는 위 본부장과의 만남에서 ▲현재 한반도의 상황을 긴장이 격화되지 않게 꾸려가고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노력들을 함께 경주하며 ▲대화과정의 복원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 대표는 이어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도 면담을 가진 후 28일 오전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다.

이승국 기자 inkle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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