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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북미 마케팅 사장, 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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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북미 마케팅 사장, 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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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잭 피트니 BMW 북미 마케팅 사장(47·사진)이 갑작스런 사고로 사망했다.


26일(현지 시각) BMW는 피트니 사장이 자신의 농장에서 휴가를 보내다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피트니 사장은 1995년 기업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로 BMW에 입사한 뒤 BMW 미니를 북미 시장에 들여와 큰 성과를 거두는 등 마케팅 부문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그는 오는 9월1일 BMW의 가장 큰 시장인 동유럽 지사의 부사장으로 승진할 예정이었다.




이정일 기자 jay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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