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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영화 '아저씨'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인 원빈이 극중 (차)태식 역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원빈은 26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극중 태식이라는 인물 자체에 매력을 느꼈다. 액션 연기는 처음이기 때문에 부담도 됐지만, 오히려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원빈은 '아저씨'와 같이 액션 영화에 관심이 남달랐다. 그는 "액션 영화가 좋아서 배우가 된 이유도 있다. 고등학교 때 고등학교 때 '테러리스트'라는 영화를 봤는데, '나도 저 배우처럼 멋있게 연기할 수 있을까'가 한동안 고민이었다"고 토로했다.
원빈은 이 작품에서 냉혹한 킬러로 분했다. 물론 원빈이 킬러가 되기까지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과 극중 소미(김새론)를 모른 척 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담겨져 있다.
이 영화를 통해 원빈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의 감성적인 액션 연기와 눈빛 연기가 '아저씨'의 흥행을 말해주고 있다.
원빈은 "태식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의 분노를 말 대신 눈빛으로 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아저씨'를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그는 "영화에서 나오는 '아저씨'와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아저씨와 차원이 다르다"며 위트섞인 모습도 보였다.
한편, 19세 이상 관람가인 원빈의 '아버씨'는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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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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