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마을 '인빌쇼핑' 추석선물장터 개설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행정안전부는 26일 국내 최대 온라인 농산물 직거래 사이트인 정보화마을 인빌쇼핑(www.invil.com)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정보화마을 인빌쇼핑 추석선물장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정보화마을 인빌쇼핑은 8월말 현재 상품 수가 무려 9000여 종으로 농수산물 쇼핑몰로는 국내 최대의 규모다.

인빌쇼핑에서는 전국 118곳 정보화마을 농어민이 직접 생산한 농수축산물ㆍ전통가공식품ㆍ지역특산물(제기용품 포함) 등 총 790여개 상품을 평소 가격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전체 790여개 상품이 모두 중간 유통마진이 없는 산지직거래 상품으로 할인율이나 품질면에서 소비자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했다.

특히 이번 '추석선물장터'는 명절마다 선물 구매로 부담을 느끼는 서민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상품들로 구성된 '초특가ㆍBEST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초특가?BEST 선물세트'는 한우ㆍ한과ㆍ수삼ㆍ흑마늘 등 총 7개 상품이 1만9000~7만원까지 가격대로 구성했고, 9개의 지역별 대표상품, 6개의 고급선물세트, 19개의 친환경 선물세트 등 소비자들이 선호할 만한 특별 상품들을 준비했다.
또 이마트몰, NH쇼핑과 제휴를 통해 추석 특별판매도 공동 진행한다.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가 함께 펼쳐진다.
'경품이 와르르르~'는 2010년에 인빌쇼핑에서 상품을 처음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정보화마을 명품 농산물을 증정한다.
'알뜰살뜰 할인쿠폰'은 구매수량이 5개 이상일 때 3000원 할인쿠폰 제공하고, 주문금액이 15만원 이상일 때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