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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공무원 창의포럼에 민간인도 포함

오는 31일까지 민간회원 10명 모집...창의 역량 강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행정 발전 토론모임인 ‘도봉창의포럼’에 오는 31일까지 민간회원 10명을 모집한다.


도봉창의포럼이란 창의적인 과제 발굴을 통해 구정을 발전시키고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구청 공무원들의 토론·연구 모임.

이번 모집은 다양한 계층의 민간회원을 선발, 공무원과 함께 구 발전 방안과 불합리한 제도, 법령, 정책 등을 발굴ㆍ토론해 주민 중심의 행정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보다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신청자격은 구 발전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신청 방법은 도봉구청 창의창의전산과로 우편이나 전자메일(pp1703@dobong .go.kr), 전화(☎ 2289-8553)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도봉창의포럼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6~7급 직원 15명이 3팀 으로 나뉘어 구정 발전을 위해 개인별로 발굴한 과제 7건을 구체화 하는 팀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각 팀에서 연구하고 있는 과제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한부모가족에 대한 아동양육비 지급 검토 ▲자동차 의무보험 만기 안내 방법 개선 ▲퇴직공무원 사회봉사제도 도입 ▲저소득층 어린 이를 위한 희망의 빛 문화혜택 ▲민원서류신청 통합서식 실행방안 검토 ▲1호선 방학역 고가구조물 개선 ▲창동 민자역사 주변 포장 마차 정비방안 등이 있다.


김주강 창의전산과장은“하반기에는 주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활동이 좀더 설득력을 갖고 많은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며 “민간·공공 상호간 신뢰를 쌓고 계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중 심의 창의구정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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