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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휘성이 이번 싱글앨범 타이틀 곡 '결혼까지 생각했어'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휘성은 24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싱글 음반 '리얼슬로우 이즈 백(RealSlow is Back)'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결혼까지 생각했어'의 가사의 내용은 내 영어선생님의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영어선생님은 내 오랜 친구이기도 하다. 그에게 오랫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너무 좋아했다"며 "하지만 어이 없는 이유로 헤어지더라"고 말했다.
휘성은 "그 후 영어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데 도저히 수업이 진행이 안되더라. 계속 나에게 어떻게 해야되냐며 묻길래 본의 아니게 카운셀링을 해주게 됐다"며 "다시 만날 기회를 마련해 줬지만 결국 헤어지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멜로디는 이미 나와 있는 상황에서 그의 이야기를 모두 핸드폰 메모장에 기록했다"며 "그 내용을 수정없이 다 썼다. 그 친구가 하는 말을 모두 옮겨 적어 가사가 탄생됐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결혼까지 생각했어'는 휘성 스타일의 R&B 댄스곡으로 김도훈 작곡가와 작사가로서도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휘성이 직접 작사를 맡아 의기투합했다.
'결혼까지 생각했어'는 휘성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 강렬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휘성 특유의 직설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노랫말이 한데 어우러져 대중이 가장 좋아하는 휘성의 모습이 표현된 곡이라는 평이다.
한편 휘성은 SK텔레콤과 손을 잡고 이날 열린 쇼케이스를 3D로 촬영해 쇼케이스 공연 장면과 그 동안 공개 되지 않았던 진정한 휘성의 모습을 담아 얼터너티브(Alternative)콘텐츠로 제작, 9월 중 극장에서 개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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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
사진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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