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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하이쎌, 중국 LCD공장 설립 완료..5일만에 반등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하이쎌이 중국 LCD 현지법인 설립 소식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이후 닷새만의 반등세다.


24일 오후 1시33분 현재 하이쎌은 전일 대비 10원(1.67%) 오른 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쎌은 이날 중국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디스플레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연초부터 준비한 중국 현지법인 및 공장 설립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이쎌 관계자는 "자본금 송금을 완료함에 따라 법적인 설립절차는 모두 마무리됐다"며 "시험가동 단계를 거친 후 오는 9월말부터 본격적으로 공장을 가동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하이쎌 중국 현지법인인 하이써는 올해 말까지 하이쎌 물량 가운데 중국 난징지역에 납품하는 물량 일부를 가공해 직납 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중국과 대만의 대형 LCD 업체에 시트를 납품함으로써 중국 법인을 교두보로 아시아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써 총경리 이민찬 법인장은 "13년간 고객사로부터 인정받은 품질을 바탕으로 중국내수 시장개척에 전념하겠다"며 "내년 초쯤 생산기반이 안정화되면 최소한 월 100만장 이상의 생산규모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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