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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하루만에 '사자'..코스피 1780선 회복

뉴욕 증시 차별화 흐름 지속..건설 증권 강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국내 증시는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경제회복세 둔화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하락했으나 최근 차별화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장초반 분위기는 기관이 이끌고 있다. 투신권에서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기금도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07포인트(0.62%) 오른 1786.6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59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 121억원의 매수세를 유지 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베이시스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차익거래에서 121억원 규모의 매수세가 흘러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총 183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일제히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2.65%)과 증권(1.25%), 유통업(1.22%), 의약품(1.03%)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4000원(0.51%) 오른 78만8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신한지주(0.97%)와 현대중공업(2.02%), KB금융(1.77%), SK에너지(1.15%), 롯데쇼핑(1.13%) 등이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0.36%)와 LG디스플레이(-1.13%)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51포인트(0.73%) 오른 483.89를 기록 중이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0원 내린 1181.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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