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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원빈 주연의 '아저씨'가 간발의 차로 할리우드 판타지 액션 영화 '라스트 에어벤더'를 제치고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수성에 성공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아저씨'는 지난 주말 사흘간 64만 755명을 모아 같은 기간 62만 1701명을 모은 '라스트 에어벤더'를 제치고 1위를 지켰다.
이로써 '아저씨'는 지난 4일 개봉한 이래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 누적 관객수는 352만 8304명.
지난 19일 개봉한 '라스트 에어벤더'는 개봉 첫날 일일관객수 1위에 올랐으나 주말 흥행에서 밀려 '아저씨'에 밀려 2위에 그쳤다. 누적 관객수는 75만 6238명이다.
'라스트 에어벤더'는 물, 불, 흙, 바람을 상징하는 4개 세계가 이루고 있던 균형이 불의 제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파괴되고, 이에 4개 원소를 모두 다룰 줄 아는 유일한 존재이자 최후의 에어벤더인 아앙이 100년 만에 깨어나 불의 제국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식스센스' '싸인' '레이디 인 더 워터' 등을 연출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인기 TV 애니메이션 ‘아바타-아앙의 전설’을 영화화했다.
폭력 수위 논란으로 화제를 모은 '악마를 보았다'는 관객수가 크게 줄어 주말 사흘간 28만 3439명에 그치며 3위에 머물렀다. 지난 12일 개봉한 이 영화는 22일까지 총 121만 2065명을 모았다.
한편 할리우드 영화 '인셉션'과 '익스펜더블'이 각각 4, 5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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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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