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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타율 2할9푼 유지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클리블랜드 추신수가 팀의 완패 속에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 2할9푼을 그대로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에는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진을 당했다.


팀이 0-5로 뒤지던 7회 추신수는 상대 선발 아만도 갈라라가에게 안타를 뽑아냈다. 선두 타자로 나서 8구째 슬라이더를 받아 쳐 중전안타를 만들어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9회 2사 후 네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에 그쳤다. 경기는 디트로이트의 6-0 승리로 끝났다.


지난 6월 3일 클리블랜드전에서 9회 2사 후 1루심의 오심으로 퍼펙트게임을 놓쳤던 갈라라가는 이날도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박종규 기자 glory@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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