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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인문학 강의 통해 경영비법 배우게 한다

구로구 이달 31일부터 총 12회 ‘글로벌 경영 인문학 과정’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인문학을 통해 경영학을 배운다.


구로구가 지역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영 인문학 과정’을 운영한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관내 기업인들이 인문학 속에 담겨있는 경영 지식을 습득해 보다 나은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경영 인문학 과정을 마련했다”면서 “이달 26일까지 5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경영 인문학 과정은 이달 3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12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성공회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성공회대학교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며 연극배우 김갑수씨의 강연도 마련되어 있다.


강의내용은 ▲인문학과 경영이 만나야 할 이유에 대한 단상 ▲자본과 감각으로 본 기업 활동 ▲삶의 주인이 되는 돈의 인문학 ▲사람만이 희망이다 ▲뇌와 창의성 등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이는 구로구 홈페이지나 구로구 평생교육포털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12회 중 9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성공회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도 수여된다.


조현옥 교육진흥과장 “인문학을 통해 경영을 위한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강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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