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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과 구로구 신도림동 사이를 잇는 도림교가 기존 6개차로에서 9개차로로 확장된다. 구로 방향으로 5개 차로, 영등포 방향으로 4개 차로가 갖춰진다. 완공시기는 2011년 12월께다.
15일 서울시는 연장 84m의 신도림역앞에서 도림교 교차로까지 이어진 도림교를 기존 폭 30m, 6개 차로를 폭 41.5m, 9개 차로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교통수요가 많은 구로방향은 우회전 전용 1개 차로를 포함해 총 5개의 차로로, 영등포방향은 총 4개 차로로 넓혀진다.
기존 교량 부분은 모두 차도로 활용하고 자전거도로와 보도는 양쪽으로 각각 5.5m, 6.0m로 확장된다.
이는 최근 개발이 활발한 신도림역 주변의 역세권 개발에 따라 발생하는 경인로 교통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전했다.
현재 도림교 확장공사는 실시설계 용역중이며 오는 10월 설계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교량확장에 소요되는 비용은 신도림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Ⅱ블럭 복합건물 신축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주)대성산업에서 부담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1974년 준공된 도림교 확장으로 도림교 교차로 교통혼잡이 완화되고 통행속도가 외곽방향으로 시속 8㎞에서 시속 20㎞로 개선되는 등 주변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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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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