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친서민, 중소기업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대기업,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중소기업의 혁신성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자는 또한 "세계경제의 회복 조짐이 가시화되면서 우리 경제는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 성과를 바탕으로 선진경제의 기틀을 갖춰야 한다"면서 "지경부는 산업, 무역, IT, 연구개발 등을 총괄하는 명실상부한 실물경제 주무부서로 우리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후보자는 이어 "신산업을 창출할 것"이라면서 "소프트웨어 등 고용친화형 신산업을 육성하고 산업융합촉진의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녹색성장을 가속화하는 에너지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에너지를 덜쓰는 녹색경제 ▲ 해외자원개발 강화 ▲ 원자력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원전수주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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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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