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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의혹' MC몽 소속사, 경찰조사 관련 '함구'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MC몽의 소속사 측이 병역 기피 의혹 혐의로 경찰에 출두한 MC몽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1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MC몽은 이날 오전 8시께 변호사와 함께 서울지방경찰청에 출두해 병역 기피의혹과 관련된 조사를 받고 있다.

MC몽은 변호사와 단 둘이 조사실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후 2시가 넘은 현재까지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기자들과의 연락을 단절한 채, 일체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MC몽은 고의적으로 치아를 발치하는 방법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경찰은 이번 사안에 대해 수사를 해왔다.


MC몽 측은 의혹 제기 직후 법무팀을 통해 "치아로 인해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은 맞지만, MC몽과 의사 등 사이의 불법적인 병역면제를 받기 위해 의사의 치료행위나 병역면제처분과정에 불법이 개입되어 있지 않으며, 정당한 사유로 병역 면제가 되었음을 밝힌다"고 해명한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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