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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10개국 국영석유기업 CEO 서울에 집결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주요 10개국 국영석유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서울에 모여 자원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아시아 국영석유회사(NOC) 최고경영진을 초청하는 '아세안 NOC CEO 포럼'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및 울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포럼은 오는 11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앞서 아시아 자원부국들과 에너지 협력벨트 구축 논의를 위한 국제행사이며 지식경제부, 외교통상부, 해외자원개발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이 포럼은 '인류, 환경, 에너지 그리고 아시아 NOC'를 주제로10여개국 NOC CEO 및 대표 약 45명이 석유개발, 석유비축, 녹색성장 등의 의제에 대해 발표 및 토의를 진행한다. 참석자로는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 와사다 히로노리 부사장, 일본국제석유개발제석(INPEX) 세이지 유이 부사장, 일본석유자원개발(JAPEX) 와타나베 오사무 사장 ▲중국 해양석유총공사(CNOOC) 푸 쳉유 사장, 중국석화(SINOPEC) 카이쉬유 부사장 ▲인도네시아 페르탐나 카렌 아구스티아완 사장 ▲베트남 베트남오일&가스그룹 반하우도 부사장 ▲태국 PTTEP 아스다콘 림피티 부사장 ▲카자흐스탄 카즈무나이가스 나자로프 볼라트 부사장 ▲우즈베키스탄 우즈벡네프티가스 사브카트 마지도프 부사장 ▲투르크메니스탄 약쉬겔디 카카예프 부총리 ▲인도 ONGC 토마스 조만 이사 ▲이라크 석유성 나달 이스마일 알카야트 실장 등이다.


석유공사는 "이 포럼을 통해 미탐사 지역(Frontier) 등 상호 관심지역에 대한 석유개발 정보교환, 공동평가 및 공동참여 방안을 모색하고, 아울러 공사의 석유비축시설을 활용한 동북아 석유허브구축 및 공동비축사업 등 역내 NOC 간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럼기간 중에는 현대건설, GS건설, 대우조선해양, 코오롱그룹,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STX에너지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이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NOC CEO간 개별면담도 열린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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