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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주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 실시

통합방위협의회, 체육회,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 여성구정평가단 등 200여명 참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가 주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위해 참관행사를 개최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18 ~19일 이틀간 '2010 을지연습 사회단체 참관 행사'를 개최했다.

강북구청 지하종합상황실에 진행된 참관 행사는 구민들의 능동적인 훈련 참여와 민관군 통합방위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통합방위협의회, 체육회,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 여성구정평가단, 장애인단체 총 연합회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8일 오후 3시부터 30여분간 훈련상황보고, 종합상황보고, 안보영상물 시청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 강북구는 17일 오후 4시 지하철 수유역에서 생화학테러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불시 민방공 대피 훈련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을지연습은 군,관,경 뿐 아니라 민이 함께 해야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안보가 튼튼해야 번영을 누릴 수 있음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구민이 주인되는 행정으로 강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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