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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정보소외계층 정보화 적극 돕는다

24일 오후 3시 구청사내 세미나실서 사회복지대표 등 초대 전달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복지시설,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에 사랑의 PC를 보급한다.


성동구는 재활용이 가능한 행정용PC와 개인·단체 기부PC 총88대를 수거, 정비와 업그레이드 작업을 거쳐 먼저 57대를 24일 오후 3시 구 청사내 5층 세미나실에서 사회복지단체 대표와 정보소외계층을 초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된 PC는 정보화 교육, 정보검색, 학습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돼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의 PC전달사업은 2003년부터 사업을 시작, 현재까지 총 453대의 PC를 정보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2008년과 2009년에는 자치구 최초로 청소년들이 직접 컴퓨터 부품을 조립해 PC를 만들어 지역내 아동센터와 방과후 공부방학생에게 전달하는 '함께해요~ 컴퓨터 DIY' 행사를 추진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정보 기술의 직접 체험 뿐 아니라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달된 PC를 통해 저소득층이 체감할 수 있는 IT복지체계를 마련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한사람도 소외되는 사람 없이 다함께 잘사는 따뜻한 성동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성동구에서는 정보화격차 해소를 위한 PC 보급사업, 구민 정보화 교육사업,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구민 정보화 능력향상을 위해 적극 앞장 설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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