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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 박충훈 기자, 김수진 기자]기대를 모으고 있는 KT의 아이폰4 예약가입이 18일 공식 시작됐다.
오전 6시 시작된 온라인 가입의 경우 예약신청이 폭주하면서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등 불편을 빚기도 했다. 아이폰4 예약가입자는 9시 현재 5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예약가입은 KT 폰스토어(www.phonestore.co.kr)에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이뤄지며 전국 오프라인 대리점에서도 18일부터 출시전까지 계속된다.
KT는 사전예약 가입시 지정된 발송그룹별로 배송하며 수량이 한정된 관계로 본인명의로 1인 1회만 신청가능하다고 밝혔다.
KT는 아이폰4 사전예약가입이 완료되면 발송 차수별로 16GB는 7000대씩, 32GB는 3000대씩 나눠서 신청자에 배송할 예정이다.
사업예약 가입자에는 단말기 수리비가 지원되는 보험상품을 12개월 무상가입하는 혜택과 함께 기존 3GS의 약정승계에따른 기기변경시 잔여할부금중 3만원을 면제해준다고 KT는 밝혔다.
아이폰4 출고가는 기존 3GS와 동일한 81만 4000원으로 정해졌으며 이에따라 16GB 모델을 기준으로 2년약정에 월 4만 5000원 요금제 가입시 고객부담금은 26만 4000원(32GB는 39만 6000원)이다.
월 정액요금제에 따라 고객부담금은 39만 6000원(월 3만 5000원 요금제)에서 무료(월 9만 5000원)까지 달라진다.
이번에 예약판매되는 모델은 블랙으로 화이트색상은 연말께 시판될 예정이다. 또
아이폰4의 수신불량의 대안으로 제시된 보호케이스(범퍼)는 애플에서 추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미국에서는 개통시 외부 협력사의 보호케이스 할인쿠폰이 지급되거나 추후 애플이 제공하는 범퍼를 배송받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고객이 아이폰4를 수령하면 측면 USIM을 삽입한뒤 아이튠스를 활성화시키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아이폰4역시 기존 3GS와 마찬가지로 올레와이파이 서비스를 별도 등록없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폰 4 예약판매가 18일부터 시작됐으나 예약가입자가 폭주하면서 공식 예약사이트인 '폰스토어(phonestore.show.co.kr)'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이날 폰스토어 사이트는 예약판매 개시 10분 전인 5시 50분경부터 원활하지 못한 접속 상태를 보였고 이후 6시부터는 아예 사이트 접속이 되지 않았다.
특히 실명인증과정에서 주민등록번호가 잘못된 번호라고 뜨는 등 잦은 오류가 발생했으며 실명인증서비스 업체인 네임체크 홈페이지까지 접속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와 관련해 KT 관계자는 "예약서비스가 중단된 것은 아니다"라며 "원활한 접속을 위해 현재 서버 용량을 늘리는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예약판매를 거쳐 9월 내 아이폰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한 예약자는 "아침 6시 사이트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접속을 시도했으나 웹페이지가 열리지 않았다"면서 "한시간 반째인 지난 7시 30분께 드디어 사이트가 다시 열려 가입신청을 할 수 있었다"며 KT의 미흡한 조치에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미국 현지에서도 아이폰4 예약판매 첫날 60만명 이상의 접속자가 몰려 애플과 AT&T사의 서버가 과부하로 멈추는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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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
박충훈 기자 parkjovi@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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