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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SBS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가 높은 시청률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TNnS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나는 전설이다'는 전국시청률 1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15.5% 와 같은 수치다. 첫 방송 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는 전설이다'가 첫 방송 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에 대해 주인공들의 열연과 음악이라는 소재의 신선함, 탄탄한 스토리를 꼽을 수 있다는 평이다.
방송 후 관련 게시판에는 "김정은 노래대박이다. 김정은이 아니면 소화해 낼 수 없는 역"이라며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설희(김정은 분)가 이혼소송 중인 남편 지욱(김승수 분)이 승혜(장영남 분)와 불륜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과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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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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