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CJ가 미디어 자회사의 실적개선에 힘입어 강세다.
17일 오후 2시37분 현재 CJ는 전날 보다 3400원(4.52%) 오른 7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J엔터테인먼트와 CJ미디어 등이 2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미디어 부문 재편을 통해 만성적 적자구조에서 흑자로 턴어라운드할 수 있게 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 내수소비 시장의 확대로 자회사들의 성장궤도 기틀이 마련될 전망"이라며 "중국 사료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CJ글로벌홀딩스, CJ제일제당 라이신부문, CJ오쇼핑, CJ CGV 등 자회사들이 성장궤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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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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