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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CJ, 미운오리 자회사가 백조로..2%대 상승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주가 할인요소가 소멸되고 자회사의 가치도 반영될 것이란 증권사의 호평에 CJ가 사승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CJ는 전일대비 2.13% 오른 7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신한투자 삼성 대신 등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임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CJ의 주가를 할인하던 요소들이 소멸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렸다. 이훈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점은 CJ미디어의 점진적인 턴어라운드"라며 "과거 CJ미디어와 CJ엔터테인먼트는 미디어부문의 대표적 적자회사였으나 경기회복에 따른 광고 및 수신료 매출증가에 힘입어 2분기 18억원 흑자전환한 점에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또한 현재 순자산가치 대비 36% 할인돼 거래되는 CJ의 주가는 삼성생명CJ제일제당, CJ오쇼핑 등 자회사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로 9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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