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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불견' 미니스커트.."덥지만 가릴껀 가려야"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가벼운 옷차림을 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너무 심한 노출은 꼴불견으로 낙인찍히니 조심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기업 인사담당자 578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직장 내 꼴불견 복장'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미니스커트나 깊게 파인 옷 등 노출이 심한 옷'이 45.3%(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올 여름 미니스커트와 핫팬츠, 가슴까지 깊게 파인 브이넥 등이 유행하고 있지만, 사무실에서는 '워스트룩(worst-look)'인 것.


2위는 '속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룩'(44.5%)이, 3위는 '세탁하지 않은 옷'(33.6%)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맨발에 슬리퍼'(30.6%), '현란한 색상, 패턴의 옷'(19.2%), '꽉 끼는 옷'(16.8%), '구겨진 옷'(15.9%), '민소매 옷'(14.5%) 등 순이었다.


인사담당자들은 자신의 편의만을 생각하다 보면 주변 동료에게 불편함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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