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3라운드 와트니 3타 차 '깜짝선두', 매킬로이 '추격전'...노승열 공동 16위 선전
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양용은(38ㆍ사진)이 '타이틀방어'에 나선 PGA챔피언십(총상금 750만 달러)에서 '컷 오프'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양용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휘슬링스트레이츠골프장(파72ㆍ7507야드)에서 속개된 셋째날 경기 2라운드 잔여경기 10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5타를 까먹어 합계 4오버파 148타를 기록해 컷 오프 기준선인 1오버파를 넘지 못했다.
선두권은 닉 와트니(미국)가 깜짝 선두(13언더파 203타)를 달리고 있고,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타 차 2위(10언더파 206타)에서 막판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공동 31위(3언더파 213타)에서 '그저 그런' 경기를 펼치고 있다. '한국군단'은 '아이돌스타' 노승열(19ㆍ타이틀리스트)이 공동 16위(5언더파 211타)에서 선전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