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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SPL 개막전 승리...차두리 풀타임·기성용 결장


[아시아경제 이상철 기자]차두리가 2010-11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셀틱의 승리를 이끌었다.


차두리는 14일 오후 8시 15분 칼레도니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11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인버니스 CT와의 개막전에서 오른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90분을 뛰었다.

차두리는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공격에 가담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후반 42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강력한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 라이언 에손의 선방에 막혔다.


차두리와 달리 기성용은 선발이 아닌 대기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닐 레넌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셀틱은 미드필드에 스콧 브라운, 패트릭 맥코트, 조 레들리를 내세웠다. 올 여름 새로 영입된 '기성용의 경쟁자' 에프라인 후아레스와 비람 카얄은 각각 후반 44분 교체 투입과 벤치 대기했다.


한편 셀틱은 후반 11분 맥코트의 결승골에 힘입어 인버니스를 1-0 승리를 거둬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상철 기자 rok1954@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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