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사회복지, 도로공사, 공중위생, 보건, 문화, 환경 등 구정의 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편성에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1년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받는다.
$pos="L";$title="";$txt="조길형 영등포구청장 ";$size="200,279,0";$no="201008142135433877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구민들은 19일부터 9월 5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http://www.ydp.go.kr)에 접속 후 '구민참여' 코너를 통해 상하수도 설치, 어린이집 건립, 가로등 설치, 공용주차장 확충 등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사업들을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해당부서와 관련자들의 검토 후 반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영등포구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재정 운영을 투명화하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의견 제출은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하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기획홍보과 예산팀(☎2670-3052~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예산편성시 보건·복지, 문화관광, 행정·교육분야, 산업분야 등 총 7개 분야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신청받아 23억8000여만원의 예산을 재편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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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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