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백화점에서 해외 명품을 최고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신세계백화점은 13일부터 15일까지 충무로 본점에서, 20일부터 22일 사이에는 강남점에서 각각 '해외명품 대전'을 열고 조르지오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코치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봄·여름 상품 및 이월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엠포리오아르마니 남성용 니트가 13만5000~56만5000원, 여성용 재킷이 41만5000~116만5000원이며, 코치 핸드백은 11만7500~119만4000원, 스텔라매카트니의 바지는 17만8000~108만5000원 등이다.
롯데백화점도 20일부터 22일까지 소공동 본점에서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발리, 코치, 돌체앤가바나, 에트로, 모스키노,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해외 명품을 40~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도 이보다 늦은 27일부터 29일까지 압구정본점에서 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마르니, 드리스반노튼의 이월상품, 부산점에서는 아르마니, 센죤, 브루넬로쿠치넬리, 말로, 막스마라 등의 이월상품을 각각 40∼7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해외명품팀 심정섭 팀장은 "이번에 열리는 해외명품 대전은 의류 브랜드의 참여율이 높아 명품의류를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판매량의 60% 이상이 첫날에 판매되는 만큼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기 원하는 고객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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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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