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추신수, 이틀만에 다시 결승타";$txt="";$size="550,698,0";$no="201004181348222188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클리블랜드 추신수가 4타수 무안타에 그쳐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보스턴전부터 시작된 연속 안타 행진은 8경기에서 멈췄다.
추신수는 볼티모어 선발 브래드 버거슨에게 철저히 당했다.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된 데 이어 4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때 치고 달리기 작전이 걸리는 바람에 1루 주자가 귀루하지 못해 병살타로 기록됐다.
클리블랜드가 1-3으로 뒤지던 7회말,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들어섰다. 볼카운트 1-1에서 바깥 쪽 슬라이더를 밀어 친 타구가 그대로 좌익수에게 잡혔다.
추신수는 9회말 2사 주자 1루의 마지막 기회에서 등장했다. 홈런 한 방이면 경기가 원점이 되는 상황. 그러나 바깥쪽 빠른 공을 퍼 올린 타구가 중견수에게 잡혔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9푼4리에서 2할9푼1리로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버거슨에게 9이닝 동안 2안타 1득점만을 뽑는 빈공에 허덕이며 1-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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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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