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추신수,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팀도 승리";$txt="";$size="550,418,0";$no="201006131151525118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클리블랜드 추신수가 7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추신수의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았다. 1사 3루의 기회에서 등장해 몸 쪽으로 파고드는 빠른 공을 공략, 깨끗한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의 선제 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맷 라포타의 투런홈런 때 득점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부터 미네소타 선발 브라이언 듀엔싱의 구위에 눌렸다. 3회말 투수 앞 땅볼에 이어 5회말 바깥쪽으로 빠지는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클리블랜드가 4-5로 뒤지던 8회말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들어섰다. 듀엔싱의 몸 쪽 빠른 공을 공략했으나 2루수 땅볼에 그쳤다.
7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나간 추신수의 타율은 2할9푼5리가 됐다. 클리블랜드는 4-0으로 앞서던 5회초 대거 5실점해 4-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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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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